FA컵 3라운드 대진 확정 ‘머지사이드 더비 성사’

입력 2019-12-03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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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FA컵 3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

영국축구협회는 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FA컵 3라운드 대진을 발표했다. 3라운드는 64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맞대결해 32팀이 4라운드에 진출한다.

흥미로운 대진이 몇 가지 성사됐다.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홈에서 지역 라이벌 에버튼과 머지사이드 더비를 펼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미들즈브러 원정 경기를 치르고 맨유는 울버햄튼 원정을 떠난다. 아스날은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현재 리그 2위를 질주 중인 레스터 시티는 위건 애슬레틱과 경기한다. 첼시는 노팅엄 포레스트, 맨체스터 시티는 포트 베일과 만나 비교적 수월한 대진을 맞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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