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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영국으로 돌아와 훈련에 참여한 손흥민의 모습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2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팀에 복귀한 손흥민이 훈련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다른 EPL 구단들과 마찬가지로 20일부터 리그 재개에 대비해 소규모 그룹 훈련을 실시했다.
손흥민은 리그가 중단된 사이 제주도 해병대 훈련소에서 3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영국으로 복귀했다.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2주 자가 격리 없이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하게 됐다.
공개 된 사진 속 손흥민은 자전거를 타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양말에 ‘KOREA’라는 글자가 새겨진 것이 눈에 띈다. 또 드리블과 러닝 훈련 등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지난 2월 당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