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귀 은돔벨레-지오바니 로 셀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노리는 토트넘 홋스퍼에게 탕귀 은돔벨레(26)와 지오바니 로 셀소(26)는 최악의 영입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5일(한국시각) 은돔벨레와 로 셀소, 델레 알리는 현재 토트넘 선수단에서 제외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이번 주 안으로 세 명의 선수를 모두 매각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매각이 쉽지 않은 것이 문제다.
앞서 토트넘은 은돔벨레와 로 셀소를 영입하는데 총 1억 1000만 파운드(약 1777억 원)의 이적료를 사용했다. 하지만 이들은 몸값을 전혀 하지 못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2년 반 동안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만 풀타임 출전했다. 로 셀소는 7경기. 둘이 합쳐 16경기에만 풀타임으로 뛴 것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에만 풀타임 출전했다. 로 셀소는 같은 기간에 단 7차례 풀타임 출전했다. 둘이 합쳐 16경기밖에 못 뛰었다.
토트넘은 이들을 내보내야 새로운 선수를 데려올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처분이 쉽지 않다. 이에 사력을 다해 이들을 내보내려 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울버햄튼의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26)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튼과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는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