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3경기 연속 패배로 리그 5위까지 추락한 토트넘 홋스퍼. 문제는 지금부터다. 전력이 완전치 않은 가운데, 상위권 팀을 계속해 만난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밤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22분 나온 지오바니 로 셀소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1-2로 패했다. 홈경기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것.
이에 토트넘은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4위에서 5위로 주저 앉았다. 반면 아스톤 빌라는 4위로 뛰어 올랐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그 10라운드까지 8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에 오른 토트넘. 하지만 최근 3경기 연속 패배로 리그 5위까지 처졌다.
이제 토트넘은 전력이 완전치 않은 상황에서 오는 12월 4일 맨체스터 시티 원정길에 오른다. 맨체스터 시티에는 엘링 홀란드가 버티고 있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토트넘은 12월 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홈 14라운드, 12월 11일 뉴캐슬과 홈 15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하위권 팀은 12월 16일에나 만난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10라운드까지의 분위기 속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는 물론 웨스트햄, 뉴캐슬 모두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 하지만 지난 3경기 결과가 토트넘의 분위를 바꿨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토트넘은 지난 7일 첼시전 패배를 시작으로 11일 울버햄튼전, 26일 아스톤 빌라전 패배를 당하며 예상보다 빠르게 침몰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