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去하이난④] 골드카드, ‘이거 요술램프 아닌가요?’

입력 2015-05-23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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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카드.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골드카드.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이태리 레스토랑.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이태리 레스토랑.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이태리 레스토랑.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이태리 레스토랑.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한국어로 쓰여있는 이태리 레스토랑의 메뉴판.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한국어로 쓰여있는 이태리 레스토랑의 메뉴판.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골드카드’. 휴양지가 처음인 내게 ‘골드카드’는 말그대로 ‘삐까번쩍’ 황금빛의 카드인 줄로 알았다.

하지만 막상 받아본 골드카드는 작은 수첩 크기의 종이였다.

실망은 이르다. 비록 종이 한 장에 불과하지만, 알고보면 ‘요술램프’처럼 원하는 음식을 마음대로 선택 가능하다.

하이난 여행상품 패키지의 둘째 날은 자유 일정이다. 때문에 끼니 해결이 가장 고민될 수 있다. 특히 중국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면 가이드 없는 현지식당은 꺼려지기 마련이다.

체크인시 제공된 골드카드를 이용하면 호텔 내 지정된 레스토랑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맹그로브 트리 리조트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만큼, 호텔 내 레스토랑 메뉴판에 한국어가 적혀있어 주문은 어렵지 않다. 음식 주문시 골드카드를 보여주고 사인하면 된다.

이태리 레스토랑의 샐러드.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이태리 레스토랑의 샐러드.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이태리 레스토랑의 수프.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이태리 레스토랑의 수프.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이태리 레스토랑의 피자.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이태리 레스토랑의 피자.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이태리 레스토랑의 파스타.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이태리 레스토랑의 파스타.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이태리 레스토랑의 후식.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이태리 레스토랑의 후식.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이태리 음식점, 아이들+어른 ‘취향 저격’

이태리 음식점의 ‘골드카드용’ 세트 메뉴는 A와 B로 나뉜다.

두 세트 모두 샐러드와 수프, 디저트를 제공한다. 차이는 A 세트에는 파스타가, B 세트에는 피자가 있다는 것.

현지식보다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대체로 입맛에 맞는 편이다. 하지만 피자는 기름기가 많아 다소 느끼할 수 있다. 이에 크림 파스타보다는 덜 느끼한 토마토 파스타와 함께 피자 주문을 추천한다.

톰양쿵.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톰양쿵.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태국 음식.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태국 음식.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태국 음식.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태국 음식.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태국 커리.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태국 커리.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태국 음식.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태국 음식.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태국 음식점의 후식.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태국 음식점의 후식.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태국 음식점, 현지에 온 듯한 ‘분위기와 맛’

저녁 식사로 찾은 태국 음식점은 기대 이상이다.

중국 음식의 느끼함을 해소해준 톰양쿵과 태국 커리는 다시 생각해도 입안에 군침이 돌 정도다.

만약 과일을 따로 사먹을 기회가 없었다면 후식으로 나오는 열대과일을 즐겨보자. 스타 프루츠와 용과, 수박, 오렌지 등 다양한 과일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시원한 테라스와 야자수, 캄캄할 때 더욱 빛나는 리조트 전경은 ‘휴양지의 진정한 맛’을 느끼게 해준다.

어두워진 레스토랑.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어두워진 레스토랑.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TIP.
1. 성인 2인이 골드카드 이용시 만 12세 미만까지 동반 소아 2인 무료다. 소아 3인의 경우, 소아 2인은 무료이며 소아 1인의 골드카드만 구입하면 된다.

2. 중국 식당의 음식 양은 한국에 비해 많은 편이다. 게다가 골드카드를 이용하면 코스 요리로 나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양의 음식이 나온다는 것을 참고해야 한다.

문의 : 모두투어(www.modetour.com, 154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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