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去하이난⑤] 워터파크, 무려 1만 평… ‘북적북적’ 물놀이 잊어라!

입력 2015-05-28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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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내 워터파크.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리조트 내 워터파크.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하이난 여행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이 바로 ‘워터파크&수영장’이 아닐까 싶다. ‘놀 것’과 ‘볼 것’, ‘쉴 것’이 적절하게 배치된 맹그로브 리조트에서 워터파크와 수영장은 ‘재미있게 쉬는’ 공간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맹그로브 트리 리조트의 워터파크는 지난 2월 오픈해 1만 평이 넘는 부지에 다양한 어트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리조트 내에 2개의 수영장이 자리해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 워터파크 어트랙션, ‘겁쟁이부터 강심장까지 수준별(?)로’

리조트 내 워터파크.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리조트 내 워터파크.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리조트 내 워터파크.

리조트 내 워터파크.

리조트 내 워터파크.

리조트 내 워터파크.

리조트 내 워터파크.

리조트 내 워터파크.

리조트 내 워터파크.

리조트 내 워터파크.

리조트 내 워터파크, 튜브.

리조트 내 워터파크, 튜브.

이른 아침에 찾은 맹그로브 워터파크는 비교적 한산했다. ‘북적북적’ 입장객들로 넘쳐나는 국내 워터파크와는 사뭇 달랐다.

이 때문에 어트랙션을 이용할 때 기다림 없이 바로바로 탑승이 가능했다.

1만 평의 부지를 자랑한 워터파크에는 ‘겁쟁이’급에서 ‘강심장’급까지 수준별(?) 어트랙션이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

물론 우리나라 워터파크와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 ‘인간 대포’를 꼽고 싶다. 대포 같이 생긴 곳에 앉으면 2~3초 뒤, ‘펑~’ 소리와 함께 물 속으로 날아간다. 흡사 ‘플라잉체어’를 떠올리게 한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지만, 기계에 의지한 스릴있는 다이빙을 원한다면 ‘강추’한다.


▶ 리조트 내 수영장 ‘객실서 1분, 아무때나 풍덩~’

리조트 내 수영장.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리조트 내 수영장.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리조트 내 수영장.

리조트 내 수영장.

리조트 내 수영장.

리조트 내 수영장.

리조트 내 수영장, 썬베드.

리조트 내 수영장, 썬베드.

리조트 내 수영장.

리조트 내 수영장.

휴대전화로 촬영한 3층 수영장.

휴대전화로 촬영한 3층 수영장.

휴대전화로 촬영한 3층 수영장 야경.

휴대전화로 촬영한 3층 수영장 야경.

여행 일정 중, 틈만 나면 찾았던 곳은 슈퍼마켓도 기념품 가게도 아닌 리조트 내 수영장이다.

카폭 건물 3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5층 객실에서 약 1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때문에 이른 아침에도, 늦은 밤에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3층에 위치해 ‘옥상 수영장’ 느낌으로 탁 트인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는 것이 일반 수영장과 다르다.

이른 아침, 수영장 썬베드에 누워 남은 잠을 청해보는 것은 어떨까. 늦은 밤, 하이난의 후덥지근한 날씨에 지쳤다면 맥주 한 캔을 들고 수영장 썬베드에서 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리조트 내 워터파크, 사물함. 개인 소지품 사물함은 30위안을 지불해야 한다.

리조트 내 워터파크, 사물함. 개인 소지품 사물함은 30위안을 지불해야 한다.

리조트 내 워터파크, 팔찌용 티켓.

리조트 내 워터파크, 팔찌용 티켓.

TIP.
1. 워터파크 내에서는 현금 및 카드의 사용이 불가하다. 입장시 제공되는 핸드링으로 계산한 후 반납할 때 사용료를 지불한다.

2. 구명조끼는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개인 소지품 사물함은 30위안을 지불해야 한다.

3. 카폭 3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의 튜브 대여 비용은 20위안이다.

4. 워터파크와 수영장은 이른 아침에 한산한 편이다. 특히 수영장은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하지만 과격하게 수영하지 않는다면 큰 불편함은 없다.

문의 : 모두투어(www.modetour.com, 1544-5252)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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