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PGA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즈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마스터스 대회 패키지는 내년 4월10일에 출발하는 7박9일 일정이다. 이 중 이틀 동안 세계적인 플레이어들의 3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4라운드)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인천에서 애틀랜타 직항의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한다.
매년 4월 PGA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진행한다. 일반 대회와 달리 패트론으로 불리는 갤러리(관람객)에게만 한정적으로 입장권을 판매해 관람이 어렵기로 유명하다. 이번 패키지는 마스터스 대회 파이널 라운드는 물론 시상식도 참관해 ‘그린재킷’의 주인공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마스터스 대회 관람 외에 직접 라운드를 하는 일정도 운영한다. 아름다운 경관으로 잘 알려진 샤토 엘란 골프클럽(1회)과 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골프 클럽(3회)에서 회당 18홀의 라운드를 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내년에도 마스터스 참관 패키지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의 프리미엄 골프투어 카테고리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