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정남 아들 김한솔 주장 남성 “천리마민방위 단체가 도와줘…감사하다”

입력 2017-03-08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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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의 영상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유튜브를 통해 ‘북조선 사람들에게’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 영상에는 한 남성이 “저는 북한 출신 김한솔입니다. 김일성 일가고요, 이것이 제 여권입니다. 아버지가 며칠 전에 살해당했습니다. 저는 지금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피를 도와준 단체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천리마 민방위라는 단체가 김한솔 추정인물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 가족이 어디에 있는지는 밝히지 않겠다고 하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 한 언론은 “영상 속 남자가 김한솔이 맞다”고 보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한솔 도운 천리마민방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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