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개된 '피겨퀸의 아리랑' 영상은 오는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김연아의 환상적인 연기에 대한 갈망과 한국인을 한마음으로 뭉치게 했던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재현했다.
지난해 CF 출연 모습과 피겨 연기 모습 등 김연아의 활약상을 파노라마 방식으로 담은 이 영상은 특히 웅장한 음색의 아리랑이 BGM으로 활용된 것이 눈길을 끈다.
이는 김연아 선수가 일본 도쿄에서 한국의 전통음악인 아리랑을 각색한 곡 '오마주 투 코리아'로 펼칠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빨리 김연아의 '오마주 투 코리아' 프로그램을 만나보고 싶다", "벌써부터 감동이 밀려온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겨울 그랑프리 시리즈에 참가하지 않은 김연아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쇼트프로그램 '지젤', 프리스케이팅 '오마주 투 코리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진 출처 |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