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호곤 감독(오른쪽)과 알 아흘리 카림 야로림 감독이 9일 울산현대호텔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뒤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울산 | 남장현 기자
○알 아흘리 카렐 야롤림 감독=정말 중요한 승부다. 계속 힘든 경기를 펼쳐왔는데, 꼭 우승하고 싶다. 울산은 득점력이 뛰어나다. 이근호, 김신욱, 김승용, 에스티벤 등이 잘하는 선수다. 우린 주전 왼쪽 풀백(알 하르비)이 알 이티하드와 4강 2차전에서 퇴장 당했고, 오른쪽 수비수(카밀 오마르)도 부상을 당했다. 대체 요원들이 잘해 주리라 본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