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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북한은 박광룡(바젤), 리용직(도쿠시마) 등 해외파를 앞세워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린 주인공도 베갈타 센다이에서 활약하는 량용기였다. 그러나 전반 36분 나이프 하자지(알 샤밥)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들어선 수비 조직력이 급격히 무너지며 3골을 더 내주고 주저앉았다. 사우디는 1승1패로 기사회생했다. B조에서 남은 8강 티켓 한 장은 18일 멜버른에서 열릴 우즈벡-사우디전에서 결정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