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복귀 삼성생명, 하나은행 제압” 36%

입력 2016-11-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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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W매치 80회차 중간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23일 오후 7시 용인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6∼2017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KEB하나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80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5.78%는 홈팀 삼성생명의 승리를 점쳤다. 양 팀의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 예상(34.56%)과 원정팀 KEB하나은행 승리 예상(29.68%)이 그 뒤를 이었다. 전반에도 삼성생명 리드 예상(39.93%)이 KEB하나은행 리드 예상(39.15%)을 근소하게 앞섰고, 양 팀의 5점차 이내 접전 예상은 20.95%로 집계됐다.

삼성생명은 19일 KB스타즈를 상대로 연패를 끊었다. 팀의 핵심선수인 토마스가 부상을 당해 전력에 차질이 생겼지만, 다행히 이번 KEB하나은행전부터 박하나가 복귀한다. 지난 시즌 박하나는 평균 10.2점으로 팀 내 국내선수들 가운데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최하위 KEB하나은행은 18일 신한은행을 잡고 6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최근 분위기나 전력상 삼성생명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어느 팀이 골밑을 장악하느냐에 따라 양상이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80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3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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