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철-진갑용-김재현(왼쪽부터). 사진|스포츠동아DB·스포츠코리아
선 감독은 국가대표팀을 맡은 뒤 가장 먼저 코칭스태프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전임코치로만 팀을 구성하게 되면 현장 감각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현장에 있는 코치들도 중용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그가 정민철, 김재현, 이종범 등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코치들과 더불어 1, 2군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이강철, 진갑용, 유지현 코치들을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선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8월 28일 KBO 야구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와일드카드 3명을 제외한 42명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대회 예비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이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