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BC카드와 재계약…2018년까지 메인스폰서 연장

입력 2017-01-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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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사진제공|K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하나(25·세계랭킹 7위)가 BC카드와 메인스폰서 재계약을 체결했다.

BC카드는 장하나가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점을 감안하여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하나는 2014년 처음 BC카드와 후원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2018년까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장하나는 현재 베트남에서 새 시즌을 위한 전지훈련 중이며, 오는 2월 호주 에델레이드에서 열리는 ISPS HANDA 호주여자오픈을 시작으로 2017년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장하나는 “2017년에는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욕심내지 않고 차근차근 올라가고 싶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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