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웠다” 전현무 홀쭉해진 비결? ‘바프 특훈’ 공개 (전현무계획)

입력 2024-05-09 0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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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광주에서 애호박찌개 ‘오픈런’에 나선다.

10일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 13회에서는 ‘미식의 도시’ 광주에서 원조 애호박찌개를 만난 전현무·곽튜브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전현무는 광주송정역에서 만난 곽튜브에게 “내가 어제 바프(바디 프로필)를 끝내고, 오늘 작살나게 먹을 준비를 하고 왔다”고 밝힌다. 곽튜브는 “솔직히 ‘전현무계획’을 하고 계셔서 바프 실패할 줄 알았다”며 놀라워한다. 전현무는 “괴로웠지”라면서도 자신만의 ‘바프 특훈’이 무엇이었는지를 전격 공개한다.




또 전현무는 “오늘 진짜 마음껏 먹을 건데, 게다가 광주야!”라며 기대감을 높이더니 “서울 여의도 맛집에서 먹었던 애호박찌개의 원조가 광주”라며 행복해한다. 이어 “예전에 친구와 광주에 놀러왔는데, 광주 시민들이 물어보는 족족 이 식당을 이야기했다”며 애호박찌개 ‘단일메뉴’ 맛집으로 곽튜브를 데려간다.
하지만 잠시 후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식당 문이 굳게 닫혀 있자, 크게 당황한다. 곽튜브는 곧바로 전화까지 걸어 확인한다. 전화를 받은 식당 주인은 “육수 작업이 덜 돼서 식사가 어렵다”고 거절한다. 결국 무작정 기다리기로 결정한 두 사람은 바로 옆 가게인 떡집으로 향해 갓 찧은 ‘쑥 인절미’로 간식 배부터 채운다. 이윽고 애호박찌개 맛집 ‘오픈런’에 성공한 두 사람은 ‘첫 개시’의 설렘을 폭발시킨다. 또한 너무 푸짐해서 흘러넘친 애호박찌개가 등장하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직접 공수한 고기가 듬뿍 들어간 환상적인 비주얼에 황홀해하던 두 사람은 한술 뜨자마자 “감칠맛 죽인다”며 탄성을 터뜨린다.





금세 한 그릇을 비운 두 사람은 떡집에 주문해둔 가래떡을 찾아, 동네 시골슈퍼 앞 평상에서 ‘2차 간식 먹방’에 돌입한다. 이때 슈퍼 할머니는 “너무 잘생겼다”며 전현무의 손을 덥석 잡는 한편, 곽튜브를 향해서는 “이분은 매니저셔?”라고 묻는다. 이에 곽튜브는 “매니저.. 네...”라고 짠한 웃음을 자아낸다.
방송은 10일 밤 9시 1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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