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PO 1차전 권희동 4번-이호준 제외 ‘파격 라인업’

입력 2016-10-21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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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권희동.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LG트윈스와의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파격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NC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NC는 테이블 세터 진에 이종욱(좌익수), 나성범(우익수)을 배치하고 중심 타선에 박민우(2루수), 권희동(지명타자), 박석민(3루수)의 이름을 올렸다.

음주운전 징계로 1차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테임즈를 대신한 조영훈(1루수)은 6번 타순에 배치됐고 하위 타선은 김성욱(중견수), 손시헌(유격수), 김태군(포수)이 이룬다. 선발 투수로는 에릭 해커가 등판한다.

나성범 대신 박민우가 중심 타선에 배치되고 권희동이 4번 타자 자리에 이름을 올린 것, 또 베테랑 이호준이 선발 출전하지 않는 점 등이 눈에 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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