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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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지폐 프러포즈’

중국의 이색 프러포즈가 화제다.

최근 한 중국 언론매체에 따르면 13일 중국 우한시에서 20대 남성이 3600만원 상당의 지폐를 하트 모양으로 접어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하트 지폐는 중국의 100위안 지폐로 약 20만 위안(한화 약 3600만 원)이다.

남성은 50명의 조력자와 함께 자신의 여자친구가 인턴으로 근무중인 사무소 앞에서 하트 지폐를 내밀며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지폐 프러포즈를 준비한 남자친구의 구애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3600만원이라니", "진심으로 사랑하나?", "별로다", "사랑의 의미가 변질될까 걱정이다", "아이디어가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덧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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