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근황’
배우 이세창의 근황이 포착됐다.
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최근 아내 김지연과 파경을 맞은 이세창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세창은 지난 1월 아내 김지연과 파경,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창은 파경 이후 첫 공식석상에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기분 좋은 날’ 제작진은 이세창에 인터뷰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세창은 “안 할 겁니다. 안 할 건데요”라며 인터뷰 요청을 거절한 뒤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앞서 지난달 28일 케이블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는 이세창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김지연의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지연은 ‘생방송 스타뉴스’과 문자를 주고 받으며 자신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김지연은 “딸과 이미 오랜 시간 익숙하게 일상을 지내고 있어서 따로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며 “지금은 딸한테 더 관심을 가져줄 때인 것 같아서 나 역시 다른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아지를 분양 받은 이유에 대해 “(딸이) 정서적인 안정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 키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이미 하고 있지만 더 잘하겠다. 엄마 노릇 제대로 하려면 강해져야 하니까. 문자로 대신할 수밖에 없는 걸 양해 부탁드린다. 저희 잘살 거다”고 전했다.
사진출처|‘이세창 근황’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