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돌아왔다. ‘섹시 퀸’의 귀환이다. 먼저 화보로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은발머리를 선보인다.
이효리는 2일 엔터테인먼트&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 5월 화보를 통해 특유의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변함없은 섹시미를 자랑하고 있다.
‘모던 록 걸’(Modern Rock Girl)이라는 콘셉트로 촬영된 흑백 화보 속에서 이효리는 숲 속을 배경으로 긴 은발 머리에 과감한 시스루 의상, 핫팬츠, 코와 입술에 파격적인 피어싱 등으로 액세서리를 강조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홍장현 포토그래퍼의 총 지휘 아래 디자이너 계한희 실장의 스타일링으로 진행됐다.
이효리는 수영복 스타일의 보디슈트, 가터벨트를 연상케 하는 벨트 스타일링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건 헤어스타일. 은발머리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은 “이효리는 촬영 내내 특유의 소탈함과 쿨한 성격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리드하는 것은 물론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했다”고 전했다.
이효리의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은발머리 변신, 벌써부터 유행예감”, “이효리, 역시 섹시함은 클라라보다 한 수 위”, “이효리 은발머리 변신, 클라라와는 또 다른 섹시함이다”, “이효리 무대, 빨리 만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5월 6일 3년 만에 신곡 ‘미스코리아’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