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동아닷컴DB
배우 이민기의 입소 소식이 전해졌다.
이민기 소속사는 8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이민기가 7일 입소했다. 본인이 조용히 입소하길 원해 뜻을 존중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민기는 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2년 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1985년생으로 올해 29살인 이민기는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굳세어라 금순아’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영화 ‘해운대’로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영화 ‘퀵’을 비롯해 ‘연애의 온도’ ‘몬스터’ ‘황제를 위하여’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왔다. 최근에는 여진구와 호흡을 맞춘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촬영을 마쳤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