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성, SBS ‘피고인’ 지성 조력자로 합류 [공식입장]

입력 2017-01-20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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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신성이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에 합류한다.

이신성은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연출 조영광, 극본 최수진, 최창환)’에서 지성을 돕는 검찰 수사관 ‘고동윤’ 역으로 출연한다. 고동윤은 박정우(지성 분)가 위기에 빠졌을 때 그를 물심양면 도울 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중요한 반전 열쇠를 쥐고 있는 핵심 인물이다.

이신성은 지난해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tvN ‘피리 부는 사나이’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신스틸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연극,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역할에 따라 흡입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 이신성이 이번에는 어떤 매력을 보여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신성은 “훌륭한 감독님과 작가님, 좋은 배우, 스태프 분들과 '피고인'을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전작들과 같이 이번에도 불합리한 상황에 부닥친 누군가의 편에 설 수 있는 의미 있는 역할이라서 개인적으로 소중하게 생각한다. 많은 분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 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세상 모두를 속인 충격적인 악인 차민호(엄기준 분)를 상대로 벌이는 강렬한 복수 이야기이다. 오는 1월 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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