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놀러와’출연자처,왜?

입력 2009-07-18 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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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 외에는 방송 활동을 자제중인 가수 이효리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 출연을 자처했다.

본인 뿐 아니라 31세 동갑내기 친구 가수 메이비와 배우 박시연, 방송인 안혜경까지 합세해 걸프렌즈31 특집을 꾸민 것.

이효리는 출연계기에 대해 “ ‘패밀리가 떴다’에서 너무 털털한 모습만 보이다 보니 오랜만에 세련되고 예쁜 모습으로 방송하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 는 단순 명쾌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또 “박시연과는 친해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너무 착해 웬만해선 거절을 못한다” 며 “이번에도 31살 동갑내기 친구들끼리 토크쇼 나가려는데 너도 동갑이니 같이 나가자’고 하니 흔쾌히 수락했다” 고 말했다.

이 날 4명의 서른 한살 미녀 스타들은 ‘20대보다 31살이 좋은 이유’, ‘사랑 앞에서 헛 똑똑이라고 느낀 순간’, ‘연애 하면서 나를 열받게 했던 남자’ 등의 토크 테마로 30대로 접어든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이어진 골방 토크에서는 그룹 ‘핑클’로 변신해 깜찍한 율동과 노래를 선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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