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전여친이사강,첫방송출연화제

입력 2009-09-09 13: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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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의 전 여자친구이자 영화ㆍ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사강이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이사강은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패션뷰티 파일럿 프로그램 ‘I Love Style’을 통해 화보 촬영 과정 등을 공개한다. 이사강의 방송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사강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탑 트렌드 세터 휘황, 조성민, 김애경 편집장과 함께 4인4색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사강의 어렸을 적 사진을 발견하고 ‘Back to Basic’이라는 화보촬영 컨셉을 잡아낸다. 각자 어린 시절 사진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배경을 그대로 유지하되 현재 패션 트랜드에 맞게 스타일링을 재해석 하자는 것.

공개된 사진 속의 이사강은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비스듬히 누워 패션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보여줬다. 화보촬영 당시 에스닉 무드의 롱 드레스에 굵은 스팽글 헤어리본으로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이사강은 2002년 첫 단편영화가 런던필름스쿨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 바 있다. 2004년에도 Shorts Film Festival에서 심사위원 대상 수상으로 연출 실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FTTS, 하동균, 원티드, 2am등의 뮤직비디오에서 특유의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미를 연출해 뮤비 감독으로도 입지를 굳히기도.

세계적인 패션스쿨 센터럴 세인트 마틴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장편영화 '블링블링'을 통해 영화감독으로의 데뷔를 준비중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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