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추석특집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 [사진제공=KBS]
이승기는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 에서 소녀시대 윤아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32강 토너먼트 식으로 구성된 이상형 월드컵에서 윤아는 최후의 2인으로 선정돼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백지영과 결승전에서 맞붙어 이승기의 최종선택을 받았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 유리는 “평상시 이승기를 좋아했던 윤아가 이 방송을 보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고 말했다.
이날 이승기 특집으로 꾸며진 ‘이상형 월드컵’ 에는 소녀시대 유리와 서현을 포함해 장희진, 한성주, 박지선, 쥬얼리 박정아, 서인영 등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이승기를 향한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이승기의 열렬한 팬임을 자청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추석특집 오락 프로그램 중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이 15.8%로 시청률 1위를 차지해 ‘시청률 제조기’ 이승기의 괴력을 과시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