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POPS]머라이어캐리‘메므와스오브언임퍼펙트에인절’외

입력 2009-10-0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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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메므와스 오브 언 임퍼펙트 에인절’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의 12번째 정규 앨범 ‘메므와스 오브 언 임퍼펙트 에인절’(Memoirs Of An Imperfect Angel)이 나왔다. 첫 싱글 ‘오브세스드’는 과거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고음역을 넘나들던 보컬을 자제한 곡이다. 두 번째 싱글 ‘아이 원트 투 노우 왓 러브 이즈’는 그룹 포리너의 1985년 빌보드 팝 싱글 차트 1위곡을 리메이크한 곡. 아울러 캐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자작곡 ‘이츠 어 랩’과 캐리가 개인적으로 수록곡 중 가장 좋아한다는 ‘해이트유’ 등 모두 21곡이 수록됐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러브 이즈 디 앤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재즈 보컬리스트 다이애나 크롤과 손잡고 재즈 앨범 ‘러브 이즈 디 앤서’를 발표했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63번째 앨범인 이번 음반에는 유명 재즈곡들을 바브라가 다시 불렀다. 다이애나 크롤이 프로듀서를 맡았고, 작곡가와 편곡가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거장 조니 맨델이 편곡을 맡았다. 프랭크 시나트라의 ‘인 더 위 스몰 아워스 오브 더 모닝’, 자크 브렐의 샹송을 영어로 가사를 바꿔 부른 ‘이프 유 고 어웨이’, 캐롤 킹의 ‘스모크 겟츠 인 유어 아이스’ 등 13곡이 수록됐다.


○미카 ‘더 보이 후 뉴 투 머치’

2007년 데뷔앨범으로 전 세계 음반판매 순위 5위를 기록한 미카의 새 앨범 ‘더 보이 후 뉴 투 머치’가 9월 21일 1CD 스탠다드 버전과 2CD 디럭스 버전 두 가지로 나왔다. 이번 앨범은 ‘너무 많은 것을 알았던 소년’이란 제목에서 연상되듯, 10대 시절의 기억과 감성을 담았다. 첫번째 싱글 커트된 ‘위 아 골든’, 소란스럽고 화려하고 유쾌한 미카의 개성이 잘 드러난 ‘블레임 잇 온 더 걸스’, 1940년대 디즈니 영화의 수록곡과 비슷한 분위기를 지닌 ‘토이 보이’와 남국의 리듬이 실린 ‘블루 아이스’ 등 12곡이 수록됐다.


○리사 오노 ‘칙 투 칙’ ‘룩 투 더 레인보우’

데뷔 20년을 맞은 일본 보사노바의 여왕 리사 오노가 두 장의 재즈 앨범 ‘칙 투 칙’과 ‘룩 투 더 레인보우’를 최근 발표했다. 브라질에서 작업해 이국적인 음악 색채가 물씬 느껴지는 ‘칙 투 칙(재즈 스탠더드 프롬 리오)’과 미국 LA에서 작업해 보다 성숙한 재즈 감성을 담은 ‘룩 투 더 레인보우(재즈 스탠더드 프롬 L.A.)’ 두 가지 콘셉트로 제작됐다. ‘칙 투 칙’에는 대표적인 재즈곡 ‘플라이 미 투 더 문’을 비롯한 ‘헬로 돌리’ 등 12곡이 수록됐다. ‘룩 투 더 레인보우’에는 ‘돈트 노우 와이’, ‘문라이트 세레나데’ 등 13곡이 수록됐다.


○마돈나 ‘셀러브레이션’

‘팝의 여제’ 마돈나가 자신의 세번째 베스트 앨범이자 자신의 음악인생을 총정리하는 ‘셀러브레이션’을 지난달 국내 발표했다. 마돈나는 이 앨범을 위해 팬들과 함께 ‘라이크 어 버진’과 ‘크레이지 포 유’ ‘테이크 어 바우’ 등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12곡 중 11곡, 최신 히트곡인 ‘헝 업’ ‘소리’ ‘포 미닛츠’ 등 36곡을 선곡했다. 마돈나는 이 음반에서 수록곡 전체를 리마스터링해 훨씬 또렷한 음을 들려주는 것은 물론, 기존에 들었던 익숙한 음악도 믹싱을 달리해 새로움을 더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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