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데뷔 10주년 맞아 日서 프로듀서 변신

입력 2009-11-13 11:17:1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보아.

가수 보아가 내년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프로듀서로 변신한다.

지난 11일 일본 최대 음반사이트 HMV에 따르면 “보아가 내년 발매 예정인 일본 7번째 정규 음반 프로듀싱을 직접 맡았다” 고 전했다.

보아가 자신의 음반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지난 2000년 데뷔 후 처음 있는 일로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음반에서는 보아의 자작곡과 함께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곡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지난해 초부터 미국 활동에 주력해온 보아는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보아 라이브 2010’ 이라는 타이틀의 전국 홀 투어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어 내년 초까지는 일본 활동에 몰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월 발표한 보아의 일본 28번째 싱글 ‘범프 범프!’ 는 파격적인 짧은 헤어스타일 변신 등으로 눈길을 끌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톱10에 진입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