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AG, 최강의 팀 꾸리겠다”

입력 2010-03-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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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후 서울 도곡동 한국야구위원회(KBO)회관에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기술위원회가 열렸다. 기술위원회 김인식 위원장이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프로야구 개막 직후부터 옥석가리기 돌입
한국야구위원회(KBO) 김인식 기술위원장(사진)이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표팀을 최강전력으로 꾸리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3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 2차 회의를 한 뒤 “일본이 아시안게임에 프로가 아니라 아마추어를 파견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때의 일(일본사회인야구선발팀에 패배)도 고려해 우리는 (프로 위주로)최상의 전력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당초 6월 말까지인 예비 엔트리(60명) 제출 시한이 무슨 이유 때문인지 5월 말로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정보를 들었다”며 페넌트레이스 개막(3월 27일) 직후부터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에 돌입할 방침임을 밝혔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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