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종환. [사진출처=케이디스타엔터테인먼트]
2008년 트로트앨범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재개한 임종환은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왔으며 올 초 직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항암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병마를 견디지 못하고 경기도 일산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1991년 1집 ‘난 널 믿어’로 데뷔한 임종환은 ‘그냥 걸었어’를 비롯해 ‘그 때를 아십니까’ ‘멋대로 생긴 총각’ 등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발인은 25일 오전 6시30분이며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