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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조영철은 7일 교토 니시쿄고쿠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J리그 17라운드 교토 상가와 원정경기에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28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5월15일 열린 야마가타와의 경기 이후 5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한 조영철은 8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 9일 예정대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조영철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안에서 오른발로 슛해 상대의 골문 오른쪽을 강타했다. 후반 16분 교체된 조영철은 경기 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할 때 오늘 골이 나온 지역에서 많은 슛 연습을 한 효과를 봤다.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