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신정환(사진)이 28일 다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의 정형외과에서 철심을 박은 다리 수술을 받은 뒤 22일 퇴원한 신정환은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 국제범죄수사2대에서 도박 혐의와 관련해 재조사를 받았다. 신정환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외사부 관계자는 “경찰에서는 불구속 수사를 하는 상태고 검찰 송치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단순 벌금형이라면 여기서 종결될 수 있고 재판까지 간다면 검찰에 송치된다”며 경찰의 수사진행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엔터테인먼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