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후회없이 치겠다”

입력 2011-03-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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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비스코 챔피언십 티샷
“비거리 늘어…코스 공략 자신”
28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기아클래식에서 아쉽게 시즌 첫 우승을 놓친 신지애(23·미래에셋·사진)가 곧바로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31일 밤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 다이나쇼어코스(파72ㆍ6702야드)에서 열리는 미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모건 프레셀(미국)과 한 조를 이뤄 1라운드를 시작(0시12분)한다.

신지애는 “비록 지난주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동계훈련을 통해 비거리가 10야드 이상 늘었기 때문에 미션힐스 골프장 공략에 어려움은 없다.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했다.

미션힐스골프장은 지난해부터 전장을 대폭 늘려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로 변모했다. 지난해 신지애는 이 대회에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원성열 기자 (트위터@serenowon)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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