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유해진 결별] 그들의 어록을 통해 본 만남서 결별까지

입력 2011-04-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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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영화 ‘타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김혜수과 유해진. 사진은 당시 ‘타짜’의 개봉을 앞두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두 사람. 스포츠동아DB

# “동료 배우로서 문화와 예술에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많음을 계기로 우정과 친분을 쌓아왔다. 자유로운 사고의 유해진에게 소박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서로에 대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0년 1월4일 열애설 보도이후 김혜수 측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 “잘 만나고 있다는 말 외에는 달리 드릴 말씀이 없다.” (2010년 8월 유해진이 새 영화 ‘죽이고 싶은’의 개봉을 앞두고 스포츠동아와 인터뷰에서 연인 김혜수에 대해)


# “보고 있는데 받으니까….” (2010년 11월 유해진이 김혜수의 응원 속에서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 “올해 남우조연상은 각축이 치열해 어떤 분이 받아도 당연한 결과였다. 하지만 유해진이 받아 더 기쁘다.” (청룡영화제의 진행을 맡은 김혜수가 남우조연상을 유해진이 받자)


# “지극히 사생활이라 언제, 왜 헤어졌는지 묻기 곤란하다.” (2011년 4월 4일 유해진의 소속사 심정운 대표가 두 사람의 결별 결별이유에 대해)

이정연 기자 (트위터 @mangoostar)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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