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배상문 준우승

입력 2011-05-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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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PGA 챔피언십, 선두에 2타차…김경태 공동3위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메이저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배상문은 5일 일본 효고현 오노시의 오노토요GC(파72·7,158야드)에서 열린 PGA챔피언십(총상금 1억5천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쳐 가와이 히로오(39·일본)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날까지 공동 선두로 나섰던 터여서 아쉬움이 컸다.

지난 시즌 JGTO 상금왕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공동 3위(4언더파 284타)를 차지했고 지난해 KPGA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초청 출전한 김대현(23·하이트)은 공동 7위(이븐파 288타)에 올랐다.

한편 이날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훈도킨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에서는 박인비(25·팬코리아)와 전미정(29·진로재팬), 임지나(24·한화)가 나란히 4언더파 212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원성열 기자 (트위터 @serenowon)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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