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될 SBS E!TV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시즌2' 에서 노유민은 강성진, 조영구와 함께 출연해 캠핑장으로 모였다.
노유민, 강성진, 조영구 부부는 함께 가져온 음식들로 저녁을 먹고 닭 싸움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 부부는 갑작스러운 조영구의 제안으로 그간 서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주자였던 노유민은 "경제권을 아내에게 넘겨 주차비도 친구들에게 빌려야 한다"며 그간의 설움을 털어냈다. 이어 "결혼한 지 4개월인데 마치 40년을 같이 산거 같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노유민의 아내 이명천은 집에서 벌거벗고 다니는 남편 노유민의 비밀을 폭로해 부부들을 놀라게 했다.
강성진은 “아내의 착한 모습은 방송을 위해 철저히 설정된 것”이라고 밝히며, “나는 그 설정의 피해자”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조영구는 “아내는 술 마시고 들어가면 본인은 물론이고 아들도 못 만지게 해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사진제공|SBS E!TV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