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는 8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광화문 연가’ 프레스콜에서 송창의의 응원을 받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많은 의미가 있는 공연”이라며 “서로 너무 바빠서…그냥 열심히 하자고 했다”고 부끄러운 듯 말했다.
이날 리사는 배우 송창의와 연인을 만들어준 ‘광화문 연가’ 앵콜 공연에 혼자 출연했다.
리사는 초연 때와 달리 정선아와 더블 캐스팅 된 것에 대해 “신경쓰이는 것은 없다. 서로 다른 배우이다 보니 다른 느낌을 줄 것이다”이라며 “남자 주인공도 그렇고 거의 다 더블 캐스팅이다. 아마 관객들이 공연을 볼때 골라 보는 재미를 줄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한편 드라마적 요소를 강화하고 돌아온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윤도현, 조성모, 이율, 서인국, 리사, 정선아, 박호산, 최재웅, 김성규 주연으로 2월7일~3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