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공형진 “신현준과 2년간 연 끊었었다”…왜?

입력 2012-02-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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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오후 7시40분 ‘김수미의 쇼킹’

“신현준과 다툰 후 2년간 얼굴을 한 번도 안 봤다.”

연예계 대표적인 마당발이자, 전천후 활동으로 유명한 공형진이 토크쇼에서 그동안 가슴에 담았던 신현준과의 남다른 사연을 털어놓았다.

공형진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크쇼 ‘쇼킹’에 출연해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신현준과 사소한 오해로 틀어져 2년간 만나지 않다 최근 화해에 성공한 사연을 공개했다.

공형진과 신현준은 2005년 영화 ‘가문의 위기’와 2006년 ‘가문의 부활’에서 각각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쇼킹’을 통해 2년간의 묵은 감정을 깨끗이 청산했다.

공형진은 “10년간 절친으로 지내다가 서로에 대한 입장 차이로 다툼이 있었다”고 밝히며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간 줄 몰랐다. 어느덧 2년이 가버렸다”고 한동안 멀어졌던 사이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신현준은 “형진이와의 추억이 참 많다. 1년 동안 꾸준히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오지 않더라”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2년간 음악을 들어도 형진이 생각만 나고, 카페를 가도 형진이와의 추억이 자꾸 떠올라 힘들었다”며 공형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고백했다. 토크쇼 현장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탁재훈은 “계속 두 사람 이야기만 할 거면 난 먼저 가보겠다”며 질투 섞인 발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형진과 신현준, 두 사람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는 15일 오후7시40분 ‘쇼킹’에서 들어 볼 수 있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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