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최고의 패셔니스타는 누구?

입력 2012-11-29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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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한 이동국(전북현대), 황진성(포항스틸러스), 하대성(FC서울) 선수(왼쪽부터).

[동아닷컴]

K리그 선수들이 유니폼을 벗고 턱시도를 차려입는다.

다음달 3일 열리는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영예의 수상 후보 선수들은 유니폼 대신 턱시도와 슈트로 말끔하게 차려입을 예정이다.

특히 각 선수들에게는 ‘팀 고유 컬러로 드레스코드를 맞춰라’라는 미션이 전달됐다. FC서울 선수라면 ‘레드’, 전북 현대 소속 선수라면 ‘그린’으로 포인트를 줘야 하는 것. 저마다 어떤 소품을 활용해 드레스코드를 맞출지 살펴보는 것도 시상식을 보는 팬들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다.

선수들은 레드카펫을 거쳐 포토존에서 패션 센스를 한껏 뽐낼 예정이다. 현장에는 일찌감치 토탈 뷰티 헤어 살롱 ‘준오헤어’의 헤어스타일러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나와 선수들의 변신을 돕게 된다.

K리그 스타선수들이 총출동하는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50분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KBS1 TV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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