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민우 단독 콘서트, 솔로 11년차 관록 빛났다!

입력 2014-05-26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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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이민우가 단독 콘서트를 통해 솔로 데뷔 11년차다운 관록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민우는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2014 M+TEN TOUR IN SEOUL M STEP’을 개최했다.

올해로 그룹 신화 데뷔 16년, 솔로데뷔 11년차인 이민우는 이날 솔로 10주년 데뷔 기념 스페셜 앨범‘M+ten(엠텐)’의 수록곡‘No Limit’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이민우는 엠넷‘댄싱9’의 댄스 마스터로서 강렬한 퍼포먼스와 수준 높은 라이브 실력으로 한국 가요계의 최정상급 솔로 가수임을 입증했다.

그는 2003년 솔로데뷔 이후 자신의 히트곡인‘I’m here’, ‘Monnovation’,‘Happy’, ‘남자를 믿지마’, ‘Girl friend’, ‘Just one night’, ‘The M style’등을 열창하며 4천 5백여 팬들과 함께 하나가 됐다.

공연의 하일라이트는 자신이 속한 그룹 신화 멤버 에릭과의 합동 무대였다. 이민우는 에릭과 함께 솔로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M+ten(엠텐)’타이틀곡‘Taxi’를 부르며 그동안 솔로활동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헌정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이민우는 후배 그룹 걸스데이의 ‘Something’, 엑소(EXO)의 ‘으르렁’등을 새롭게 편곡해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이민우는 “이번 콘서트를 공연이 아닌 클럽 파티로 즐기셨으면 한다”며“이렇게 오랜 시간 M 이민우와 신화를 사랑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오랜시간 지금처럼 변하지 말고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M이민우 단독 콘서트의 대미는 ‘last first kiss’ 와‘kiss it away’무대로 화려하게 장식됐다. 아울러 이민우는 엔딩 퍼포먼스 후 앵콜 곡으로 ‘play my song’, ‘멋진인생’, ‘썸머타임’, ‘으쌰으쌰’등을 부르며 팬들과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M이민우는‘2014 M+TEN TOUR IN SEOUL M STEP’의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 일본 도쿄 공연을 비롯해 중국 등 해외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올림픽공원 |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라이브웍스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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