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한류] 일본서…박유천 드라마 방영

입력 2014-07-15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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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사진제공|SBS

출연 드라마·촬영현장 영상 8월 편성

그룹 JYJ의 멤버 겸 연기자 박유천이 8월 일본 안방극장을 장악한다. 주연 드라마가 잇따라 8월 일본 시청자를 만나면서 한류스타로서 저력을 입증할 전망이다.

우선 ‘쓰리데이즈’가 현지 한류채널 KNTV에서 8월9일부터 매주 토요일 방송한다. 또 일본 케이블채널 DATV는 ‘8월은 박유천에 푹 빠진다’는 부제로, ‘보고싶다’와 ‘옥탑방 왕세자’ 촬영현장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각각 15일과 22일 잇달아 내보낸다. ‘옥탑방 왕세자’는 촬영일지 형식으로 박유천이 세세하게 현장을 소개하는 장면도 담을 예정이다. ‘보고싶다’의 경우 남녀의 애절한 로맨스가 현지 팬들을 사로잡으며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현지 지상파 채널인 TV도쿄가 4월 방송해 이달 9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박유천의 첫 단독 팬미팅을 꾸미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박유천은 이를 통해 일본에서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한편 박유천은 첫 영화 ‘해무’ 개봉을 앞두고 JYJ의 멤버로 나서 8월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더 리턴 오브 더 킹’ 타이틀의 투어를 시작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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