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 토탈미술관에서 ‘모멘텀:아트오마이 1997~2014’란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1997년부터 2014년까지18년 동안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의 ‘아트오마이 레지던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미술작가 30명의 작품 40여 점을 전시한다. 강상빈·강영민·김범·김소라·한석현·함연주·홍순명 등 유명 미술작가들이 평면·입체·영상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은 미국 뉴욕 아트오마이 인터내셔널 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국제 레지던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국내 미술작가들에게 항공료·체류비 등 비용을 지원해 왔다.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은 2017년 인천 영종도에서 문을 여는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 내에 새로운 전시 공간을 마련,젊은 미술 작가들의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