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15~2019년 KFA-KT 공식후원사 조인식’이 열렸다. 조인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성용, KT 오영호 홍보실장, 슈틸리케 감독, 김호곤 축구협회 부회장, 손흥민. 화성|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조인식에는 KFA를 대표해 김호곤 부회장,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 기성용(스완지시티), 손흥민(토트넘)이 참석했고, KT에선 오영호 홍보실장이 함께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는 축구국가대표팀 의류 광고권과 에스코트 키즈 운영권 등 독점 후원권리를 연장했고, KFA가 주최하는 대표팀 경기시 A보드 광고권, 대표팀을 활용한 자사 광고권 등 공식후원사에 주어지는 다양한 권리를 계속 누릴 수 있게 됐다.
2001년부터 KFA의 공식후원사로서 활동해온 KT 홍보실장 오영호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 국민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