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히어로 데드풀, 현아에 나쁜손 포착…男心 분노

마블의 슈퍼히어로 데드풀과 포미닛 현아가 사랑에 빠졌다.

개봉을 앞둔 영화 ‘데드풀’의 매력 넘치는 주인공 데드풀과 현아가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가상 결혼을 컨셉으로 화보를 촬영했다. 자신이 표지모델로 등장한 ‘하이컷’을 읽으며 다정하게 디저트 타임을 즐기거나, 함께 요리를 하고, 베일을 쓴 현아와 데드풀이 끌어안은 채 웨딩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재미있는 설정의 커플컷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낸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다. 영화는 2월 18일 개봉할 예정.

화보 촬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현아는 마블 슈퍼히어로와 함께 커플 연기를 한 소감을 전했다. "사실 슈퍼히어로 영화에 대해 무지했다. 이번 기회에 데드풀에 대해 공부도 하고 관심을 많이 갖게 됐다"며 "오늘 촬영이 나중에도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오늘 아니면 해볼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미닛은 1월 말을 전후해 7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 현아는 "지난해 앨범이 너무 잘돼서 어깨가 더 무겁다. 병신년이 붉은 원숭이의 해인데 내가 원숭이띠고, 포미닛이 빨간색과 인연이 깊다. 우리가 1위를 할 때마다 빨간색 무대의상을 입고 있었다"며 "병신년의 의미처럼 포미닛의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데드풀과 현아의 알콩달콩한 커플 화보는 하이컷 166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하이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