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3’ 소유진, “둘째 딸 백종원 붕어빵, 출근했는데 집에 또 있어”

입력 2016-02-10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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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전속 스타일리스트임을 고백해 관심을 모은다.

유쾌하고 찰진 토크로 목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꿀잼 토크쇼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의 11일 방송은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王)급 매력을 탑재한 배우 군단인 소유진-왕빛나-임수향-신혜선-권오중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의 3년차 결혼생활의 모든 것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유진은 지난 해 9월, 둘째 딸을 출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유진은 “둘째가 백종원을 꼭 닮았다”면서 “분명히 아침에 남편이 출근을 했는데 집에 남편이 또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유진은 “백종원의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을 모두 내가 해준다. 새벽에 나가도 새벽에 일어나 직접 해준다”면서 범접불가의 남편 사랑을 드러내 모두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이에 10년차 결혼 선배 왕빛나는 예외 없는 ‘결혼 3년 고비론’을 주장하며, 소유진-백종원의 달달한 결혼 생활에 난항을 예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 밖에도 소유진은 백종원과의 결혼 생활 비하인드를 가감 없이 밝히며 현장에 고소한 깨소금 냄새를 폴폴 풍겼다는 후문. 이에 ‘님 좀 왕인 듯’ 특집에서 밝혀질 연예계 대표 부부 소유진-백종원의 스토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네티즌은 “소유진-백종원 부부 귀여움! 비하인드 스토리 기대됩니다”, “백종원이 둘이라니, 빵 터짐”, “백종원씨 전생에 나라를 구했네. 부인이 전속 스타일리스트라니”, “왕빛나씨 3년 고비론.. 이름만 들어도 웃길 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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