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박병호, 벼락같은 타구… 시즌 3호 2루타 폭발

입력 2016-04-27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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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침묵했던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의 방망이가 터졌다. 2경기만의 안타이자 4경기 만에 터진 장타다.

박병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1-1로 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서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 코디 앤더슨을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는 2루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박병호는 지난 2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터뜨렸고, 2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4경기 만에 장타를 기록했다. 시즌 3호 2루타.

이후 박병호는 1사 3루 상황에서 커트 스즈키의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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