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솔로 데뷔 ‘카운트다운’ 시작

입력 2016-04-30 08: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 동아닷컴DB

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솔로 데뷔를 위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출격 여부로 관심이 많았던 티파니가 5월 중순 솔로 데뷔를 확정했다.

티파니는 5월 둘째주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솔로가수로 선을 보인다.

25일부터 사흘간에 걸쳐 새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재킷 사진 촬영을 마치는 등 앨범작업과 관련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티파니는 솔로 데뷔 때까지 방송에서 보여줄 퍼포먼스를 위해 춤 연습 등을 하며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티파니의 첫 솔로 데뷔는 애초 작년 가을에 이뤄질 계획이었지만, 음반 작업을 진행하면서 한두 달씩 미뤄졌다.

결국 6개월가량 연기된 끝에 첫 솔로 앨범을 내게 됐다.

그 사이 티파니의 솔로 앨범이 나온다, 안 나온다는 이야기가 반복됐다.

이번 티파니의 솔로 앨범은 여러모로 관심사다.

녹음 과정에서 함께 작업한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래퍼 그레이와 열애설이 불거져 신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소녀시대의 첫 솔로주자였던 태연이 음반과 음원시장에서 동시에 큰 성공을 거두면서 두 번째 주자인 티파니의 성과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높아졌다.

티파니는 새 앨범에 다양한 장르를 담아 자신의 음악성과 매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솔로 앨범에 앞서 티파니는 8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