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세번째 결혼 발표 “다시 한번 행복하게 살아보고파”

배우 김혜선이 영상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혜선은 최근 유튜브에 2년여간 교제해 온 예비신랑과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김혜선은 “저희가 결혼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가운데 결혼하는 것”이라며결혼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 동안의 모습보다는 살아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이 겪었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서 다시 한 번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염원을 가지고 시작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혜선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어떻게 살아가는 건지 답은 없지만 항상 서로 믿음을 갖고 의지하고 대화를 많이 하면서 앞길을 둘이 손잡고 걸어가겠다. 많이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달라”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지난 1995년 결혼 후 8년간의 결혼생활을 접고 2003년 이혼을 한 김혜선은 이후 2004년 네 살 연상 사업가와 극비리에 재혼했으나 3년 만에 또다시 파경을 맞았다.

이후 지난해 9월 김혜선은 일반인 사업가와 열애를 당당히 고백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유튜브 영상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