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영화 ‘연애의 발동’ 지진희·진의함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 2016-05-18 2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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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애의 발동: 상해 여자, 부산 남자’ 측이 주연 배우 지진희와 진의함의 개성만점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애의 발동: 상해 여자, 부산 남자’는 별자리 궁합을 믿는 여자(진의함)가 동생(진학동)과 여자친구(혜림)의 궁합 때문에 결혼을 반대하며 사돈(지진희)과 동맹을 맺으면서 동생의 결혼을 저지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지진희와 원더걸스 혜림, 대만 스타 진의함, 진학동 등 중국과 한국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기대를 모의는 영화 ‘연애의 발동: 상해 여자, 부산 남자’가 배우들의 유쾌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2종 캐릭터 포스터에는 지진희, 진의함의 유쾌한 표정이 담겨 있는 가운데, ‘댁들은 고작 숫자를 연구하지만 별자리는 진짜 운명이에요’, ‘별자리에 살고 운세에 죽는 점생점사 점술가’, ‘별자리? 궁합? 그거 다 미신 아닌가요?’, ‘별자리 운세 따위는 절대 믿지 않는 천문학 전문가’ 라는 카피가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별자리 점술가 VS 천문학 전문가’ 구도의, 서로 상반된 사고를 가지고 있는 물과 기름 같은 사이의 두 남녀가 어떤 에피소드를 통하여 서로 가까워지게 되고 호감을 느끼게 되는지에 관한 좌충우돌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진의함, 지진희가 보여주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환상의 앙상블은 영화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는 6월 2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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