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연복 셰프 “밑장 빼기도 가능” 화투 실력 깜짝 공개

입력 2016-05-25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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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의 깜짝 화투 실력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중식 대가 이연복과 김환 아나운서의 후포리 방문기가 이어진다.

이연복은 후포리에 오면 빠질 수 없는 후타삼과의 화투 대결을 하게 된다. 이연복은 “왕년에 장모님과도 민화투를 많이 쳤다. 밑장 빼기 같은 기술도 가능하다”고 자신 있게 밝혀 주목을 받았다.

화투 대결이 시작되고, 이연복은 남다른 자세로 화투를 치며 초반 15점을 선점해 후타삼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후타삼은 “요리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화투도 잘 친다”며 칭찬하면서도 한편으로 이연복을 경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점수를 선점하는 이연복을 본 후타삼은 서로 심상치 않은 눈빛을 주고받기 시작해 대결 결과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게 됐다.

한편, 이춘자 여사는 이연복 셰프를 위해 특별한 닭백숙을 요리한다. ‘춘자리표 닭백숙’을 한 입 맛 본 이연복은 눈이 휘둥그레져 백숙을 사진으로 남겼다. 뒤이어 정신없이 닭백숙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연복은 “얼마 전 장모님이 돌아가셨다. 이춘자 여사의 닭백숙을 먹으니 장모님 생각이 많이 난다”고 말해 주위를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26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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