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윤정수, 박나래 디스에 웃음기 제로 ‘분노 폭발’

입력 2016-07-07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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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가 박나래의 디스 개그에 폭발했다.

오늘(7)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는 사극에 대한 모든 것을 섭렵한 사극 덕후가 출연, 개그맨 윤정수, 배우 한상진이 지원사격을 하며 숨겨왔던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이 날 덕후는 각 출연진들에 맞는 사극 캐릭터를 꼽았다. 잔뜩 기대하던 윤정수에게 계백 장군이 어울린다고 하자 잔뜩 들뜬 윤정수는 사극 연기에 대한 욕심을 피력했다고.

실제로 윤정수는 여느 때보다 심각한 얼굴로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하려했지만 박나래는 그의 키를 디스하기 시작했다. “장군이 너무 짧다”, “이 아니라 계오십정도 될 것 같다며 농담을 하기 시작한 것.

처음엔 윤정수 역시 웃으면서 계오십이라니, 그만하라며 경고를 날렸지만 박나래는 아랑곳 하지 않고 더욱 수위를 높여갔다. 이에 그는 결국 폭발, “내가 반토막을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야!”라며 분통을 터트렸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웃음기가 싹 가신 윤정수의 얼굴은 녹화장의 분위기를 어떻게 수습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 날 사극 덕후는 윤정수에게 닮은꼴 연예인을 추천, 그에게 기쁨을 안겼다고 해 과연 어떤 배우를 닮은꼴로 꼽았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정수와 박나래의 디스 전쟁의 결말은 오늘(7) 1110분에 방송되는 능력자들’ 3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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