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성대현, 해남 도전하다 응급실 행…무슨 일?

입력 2016-07-07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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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海男)에 도전한 성대현이 응급실로 향한 사연이 공개된다.

7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박서방네 처가를 방문한 MC 김원희와 터줏대감 성대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마라도에 도착한 두 사람은 물질에 도전한다. 해녀 장모는 처음 물질을 하는 김원희와 성대현을 위한 준비물로 ‘껌’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해녀들은 귀로 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껌을 씹은 후 휴지로 감아 귓속에 넣었던 것.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서 물질 경험담을 풀어놓았다. 그러던 중 성대현이 “사실 물질 후에 응급실에 다녀왔어요”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김원희는 해녀 장모가 일러준 대로 껌을 잘 말아서 귓속에 넣은 반면, 성대현은 대충 껌을 씹고 넣는 바람에 귓속에 껌이 남게 된 상황이 벌어진 것이었다.

성대현은 “의사 선생님이 날 보더니 ‘어른 귀에 껌이 들어갈지 몰랐다’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응급실까지 가게 된 성대현의 해남 도전기는 7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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